진짜 오래전에 작성한 글을 퍼왔다. 지금은 음반을 예전보다는 많이 구입하진 않지만, 노래를 듣기 위해선 음반을 꼭 구입해야 했던 시절이있었다. 음반을 구입하고 겉 비닐을 벗겨내면서의 그 설레임은 이루말할 수 없는 기쁨이었다. 한창 음반을 사모으던 그때 다음 앨범을 기대하게 했었던, 나의 마음을 항상 기다림과 설레임으로 채워주던 그 음반들 룰라 3집 '천상유애' (1995.12.26 발매) 초등학교 6학년쯤 처음으로 샀던 음반은 룰라2집 '날개잃은 천사'였다. 그때 당시 룰라의 그 곡은 모든 수련회에서 장기자랑 곡으로 쓰일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2집은 사놓고도 몇번 듣지 않았지만 3집이 나왔을때 왠지 기대가 되었고 설레는 마음으로 구입했었다. 물론 그땐 테입으로 비록 나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표절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