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그 놀라운 이름 우리나라가 심각한 가뭄이다. 소양강이 메말랐고, 어느 지역에선 특정 시간대에만 물이 공급된다고 한다. 그런 와중에 워터밤등 물을 사용한 콘서트들이 열린다는 소식이 있고, 이것과 관련해서 여러가지 설전이 있는 모양이다. 지금 가뭄으로 어느 지역은 물도 제대로 공급이 되지 않고 있는데 그 소중한 물을 사용해서 하는 콘서트가 왠말이냐 와 콘서트도 일종의 문화산업이고 그 문화산업에 종사하는 어떤 사람들에겐 생계이다 그걸 막을 권리는 없다. 라는 두가지의 의견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모양이었다. 두가지 논쟁이 모두 일리가 있어 뭐라고 선뜻 말을 보태기가 그렇지만, 어쨌든 어느 곳의 누군가들은 그 300톤의 물이 없어서 제대로 삶을 영위하고 있지 못하는데 일정을 조금 미루거나, 혹..